국민대 80장면 050
21세기 정보화사회 인재양성 으뜸대학 국민대학보
요약
개교 52돌 맞아 명문사학 도약 국민대학교
개교 52돌 맞아 명문사학 도약 국민대학교
창학 반세기. 올해로 개교 52주년을 맞은 민족사학 국민대가 21세기 정보화사회를 향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열린 교육과 대학정보화를 앞세워 세계속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선생이 1946년 서울보인상고 교실을 빌려 해방후 최초의 민족사학인 「국민대학관」을 개교한것이 오늘날 국민대의 모태. 2년 뒤 서울 종로구 창성동 새 교사로 이전하면서 「국민대학」으로 교명을 바꿨다. 교훈은 「이교위가(以校爲家)」. 학교를 집같이 여기며 효친, 진실, 헌신의 정신으로 학문을 연찬하라는 의미이다.
해공선생의 갑작스런 서거와 한국전쟁등으로 한때 존폐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1959년 쌍용그룹 창업자인 성곡 김성곤(金成坤) 선생이 국민학원 재단을 인수,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1971년 현재의 북한산 기슭 정릉캠퍼스로 학교를 옮기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 1981년 종합대로 승격했다. 현재 13개 대학원, 11개 단과대, 17개 학부, 47개 전공, 12개 학과에 1만2천5백명이 재학중이며 지금까지 4만2천6백99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지난해부터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130학점으로 낮춰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학생이 2~3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다전공제」를 시행중이다. 전공이 소질·적성에 맞지 않을 경우 2학년 말에 정원의 10%이내에서 원하는 학과·학부로 바꿀수 있는 「전과·전부제」도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외 대학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졸업학점의 25%까지 타대학 취득학점을 인정하고 있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 등 8개국 23개 대학과 자매결연협정을 맺고 학생 및 교수교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기계·자동차공학, 경영정보, 지도자훈련 및 시민교육 전문프로그램 개발 등 4개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기계·자동차 협정을 체결, 공동연구와 연구인력 상호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산학협동 지원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로부터 자동차 관련 실험·실습 기자재를 기증받았다.
공업디자인학과는 국내대학중 최고 수준. 지난해엔 일본전기주식회사(NEC)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NEC 본사에서 이례적으로 학생들의 출품작을 전시, 화제를 모았다.
21세기형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사·교수·시설투자 등 전 분야에 걸친 야심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시행중이다. 이 계획에는 디자인·자동차·정보통신분야에 대한 특성화 정책의 지속적 추진,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문하생제도」등 교수·학생간 유대강화 방안. 캠퍼스 공원화, 원스톱 서비스 구축 등 「21세기형 대학」으로 가기 위한 모든 내용이 망라돼 있다. 신입장학금·재학생장학금 등 50여종의 각종 교내·외 장학금이 있다. 연간 전교생의 33%에 해당하는 5,400명이 3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있다. 특히 교내환경개선 및 교내행정간소화 관련 아이디어를 낸 학생 본인을 근로장학생으로 선발하는 「학생자원 근로장학금」제도는 다른 대학도 앞다퉈 이를 채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작년에는 「98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 선정」「97전국대학평가 조형대(디자인)전국랭킹 3위」「97전국대학평가 공과대(기계·자동차) 서울소재대학 랭킹5위」등의 실적을 올렸다. 96년엔 「96대학종합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입시특집 / ≪국민대신문≫ 2007-12-26
원문 보기 — 이 서술의 근거
현행 사이버역사관 원문: https://kmuhistory.kookmin.ac.kr/history/1993_2003/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