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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80장면 014

개교 13주년 신축 교사 낙성식

요약

지난 12월 18일 본 대학 개교 13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망의 신축 교사도 드디어 낙성되어 기간 협소한 구교사에서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던 2천여 건아들의 가슴속에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재단 이사장 김성곤씨 기념사
재단 이사장 김성곤씨 기념사

지난 12월 18일 본 대학 개교 13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망의 신축 교사도 드디어 낙성되어 기간 협소한 구교사에서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던 2천여 건아들의 가슴속에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이제 낙성을 보게 된 동 교사는 총 공사비 2억여 만원으로 작년 9월에 착공하여 약 1년 만에 준공된 것으로 가지가지의 고난을 극복하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본 대학의 면모를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이 날 하오 2시 정각, 김성곤 이사장이 신축 교사 현관에 걸려있는 오색 테이프를 끊으면서부터 시작된 동 기념식장(신축교사 강당)에는 이기붕(李起鵬) 민의원 의장 및 이재학(李在鶴)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로부터 보내온 화환이 깨끗이 단장된 식장을 장식한 가운데, 이원갑 교무과장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 그리고 이해동 부학장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공로자 표창과 각계인사들로 부터의 축사 및 격려사가 있은 다음, 하오 3시 30분 폐식하였다. 그런데 이 날 식장에서 있었던 각계의 기념사 및 축사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열세 번째의 개교기념일을 맞이하니 그간 험난한 길을 극복하여 온 의의가 참으로 크다. 피와 눈물이 얽힌 유서 깊은 자리에 처음으로 신축된 교사를 대할 때 커다란 감격이 앞선다. 이제 여러 학생들은 어느 선배들보다도 행복하고 평안한 환경과 조건을 구비하게 되었으니 그만큼 좀 더 자발적인 학업탐구에 몰두하여 선배들이 이룩한 우리의 전통을 더욱 빛내며 이른바 학생다운 학생이 돼라. 학생에게 있어서 교사는 즉, 몸인 것이며 책은 머리인 것이다. 그러니 책과 교사를 항상 소중히 하며 보다 빛나는 전통과 유서를 남기도록 하라. 한편 이번 신축공사를 착공하여 준 구 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또한 준공하여 준 신 재단에 아울러 감사를 올리며 공사를 담당한 구영공사의 여러분께 감사하는 바이다.”

학보 보도기사 / ≪국민대학월보≫ 1960-01-30

사료 사진

1. 신축교사 낙성식 및 개교 제 13주년 기념식(1959.12) 2. 창성동 신축 교사 전경
1. 신축교사 낙성식 및 개교 제 13주년 기념식(1959.12) 2. 창성동 신축 교사 전경
원문 보기 — 이 서술의 근거

현행 사이버역사관 원문: https://kmuhistory.kookmin.ac.kr/history/1959_1970/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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