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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80장면 071

AI 초안 · 역사 교수 검수 전 캠퍼스에 들어온 예술 — Grande Fiore와 K*힐링코스

AI가 쓴 초안입니다. 역사 교수 검수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날짜·수치·인용은 아래 「출처」에 밝힌 자료를 따라 옮겼지만, 사실 확인과 서술 판단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본문에 [검수 필요] 로 표시된 대목은 출처가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곳입니다.AI 초안 2026-09-03 · 역사 교수 검수 전

요약

2018년 여름 페이스북 게시글 하나로 알려진 대형 조형물 설치 계획은 이듬해 성곡도서관 앞의 'Grande Fiore'와 정문의 금빛 조형물로 마무리됐다. 같은 해 6월에는 1.2킬로미터짜리 산책로 'K*힐링코스'가 준공돼, 2019년의 캠퍼스는 작품과 길을 한꺼번에 얻었다.

방금 지나친 캠퍼스 조형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Grande Fiore(Big Flower)
방금 지나친 캠퍼스 조형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Grande Fiore(Big Flower)2019 · 출처 국민대신문 957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2

이야기는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2018년 6월 16일 페이지 '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본부관 앞과 민주광장을 새로 공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대형 조형물을 세운다는 내용이었다. ≪국민대신문≫ 952호에 따르면 댓글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학생들은 "기존의 대학 시설들을 보수하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라며 "대형 조형물들을 짓는 의도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학교는 말을 아꼈다. 시설팀은 7월로 예정됐던 공사가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만 밝혔지만, 신문의 취재 결과 8월 16일 멘디니 조형물 설치 업체를 뽑는 입찰 공고가 학교 전자구매·입찰 시스템에 올라와 있었다. 공고에 적힌 조형물의 규모는 지름 1.2미터, 높이 11미터였다. 홍보팀 관계자는 "어디에 들어올지 확실히 정해진 게 없다"며 "학교 차원에서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눠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Grande Fiore'가 선 자리는 본부관 앞이 아니라 성곡도서관 앞이었다. ≪국민대신문≫ 957호는 애초 본부관 앞 분수대 광장과 해공 동상을 이전·재배치한 뒤 조형물을 세울 계획이었으나 과도한 예산과 동상 이전 반대 등 학생·동문의 의사를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설치 시점을 두고 기록이 갈린다. 사이버역사관 연표는 2019년 1월로 적고 있고, 2019년 2월 28일자 957호는 "작년 12월"이라고 썼다. [검수 필요]

11미터짜리 기둥과 꼭대기의 기호들은 열매 달린 나무를 닮았다. 시설팀 자료에 따르면 이 작품은 '추상 나무'로 요약된다. 기둥 표면은 자연을 소재로 한 모자이크로 마감했고, 잎과 꽃을 상징하는 여섯 개의 기호에는 각각 뜻이 있다. 손은 사람과 전통을, 세 개의 원자 심볼은 과학을, 화살표는 아트와 디자인을, 물고기는 자연을, 삼각형은 기술과 수학을, 두 개의 원은 국토와 문학·혼을 가리킨다. 여섯 자양분을 딛고 선 나무가 학생에게 지식과 지혜를 나눈다는 것이 작품의 뜻이었다.

멘디니는 2015년 11월 국민대학교 명예박사가 된 인연이 있었다. 그리고 2019년 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성곡도서관 앞의 'Grande Fiore'는 그의 유작이 됐다.

그 이튿날인 2월 19일, 정문에는 지오반노니의 작품이 새로 놓였다. 가로 2미터, 세로 3미터의 금빛 조형물이었다. 홍보팀 관계자는 "등교하는 학생들 및 국민대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금빛 미래'가 펼쳐지길 소망하고, 응원하며, 격려하는 친구이자 마스코트"라고 설명하며 이름은 지오반노니가 직접 짓고 있다고 말했다. 957호가 이 작품을 'Omini(가칭)'로 부른 이유다. 사이버역사관 연표는 같은 작품을 'Mr. Doctor'로 적고 있다. [검수 필요]

학생들의 생각은 끝까지 엇갈렸다. 유승인(언론정보·17)씨는 "조형물을 설치해 학교 외관을 꾸미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학생 복지를 신경 써줬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신라(나노전자물리·18)씨는 "캠퍼스 내 조형물은 대학의 특성을 살리고 상징적인 느낌을 줘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설치 목적과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모두가 납득할 만한 조형물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해 6월 17일에는 산책로 'K*힐링코스'의 준공식이 열렸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총 1.2킬로미터, 걸어서 약 25분이 걸리는 길이었다. 용두리 교상 앞에서 출발해 예술관과 체육관을 거쳐 조형관 뒤쪽을 관통하는 다섯 개 코스로 짜였고, 기존 산책로를 다시 조성한 산림코스에는 야자 매트와 구간별 안내표지판, 밧줄로 구분한 보행 영역과 계단이 놓였다. 김찬영(빅데이터경영통계·19)씨는 "학교 안에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 다른 캠퍼스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이색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고, 마민정(빅데이터경영통계·19)씨는 경사가 가팔라 위험해 보이는 구간과 어두운 조명을 보완할 점으로 꼽았다.

논란으로 시작해 유작으로 남은 조형물과, 조용히 산을 따라 놓인 1.2킬로미터의 길. 2019년의 캠퍼스는 그 둘을 함께 얻었다.

사료 사진

방금 지나친 캠퍼스 조형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해공 신익희·성곡 김성곤 동상
방금 지나친 캠퍼스 조형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해공 신익희·성곡 김성곤 동상2019 · 출처 국민대신문 957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3062
본부관 앞과 민주광장에 대형조형물 설치, 어떻게 진행되나?
본부관 앞과 민주광장에 대형조형물 설치, 어떻게 진행되나?2019 · 출처 국민대신문 952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2887
K*힐링코스 준공식이 지난 6월 17일(월)에 진행됐다.
K*힐링코스 준공식이 지난 6월 17일(월)에 진행됐다.2019 · 출처 국민대신문 962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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