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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80장면 072

AI 초안 · 역사 교수 검수 전 비대면 캠퍼스의 한 해 — 코로나19와 K*STUDIO

AI가 쓴 초안입니다. 역사 교수 검수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날짜·수치·인용은 아래 「출처」에 밝힌 자료를 따라 옮겼지만, 사실 확인과 서술 판단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본문에 [검수 필요] 로 표시된 대목은 출처가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곳입니다.AI 초안 2026-09-03 · 역사 교수 검수 전

요약

2020년 국민대학교의 1학기는 통째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다. 등록금 환원을 둘러싼 넉 달의 줄다리기 끝에 8월 12일 '환원성 특별 장학금'이 공지됐고, 열이틀 뒤 북악관 204호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용 공간 'K*STUDIO'가 문을 열었다.

언택트 콘텐츠 위한 'K*STUDIO',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 — 8월 24일 개소식
언택트 콘텐츠 위한 'K*STUDIO',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 — 8월 24일 개소식2020 · 출처 국민대신문 972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1683

2020년 국민대학교의 1학기는 강의실에서 열리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학교는 1학기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학기가 절반을 넘긴 5월 13일, 학교는 10주차 이후의 수업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온라인 수업을 그대로 유지하되 대면 수업은 연기하고 일대일로 진행되는 수업만 예외로 허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번진 직후에 나온 결정이었다.

그 발표 이후 등록금을 일부 돌려달라는 요구가 거세졌다. ≪국민대신문≫ 969호는 실기 과목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외부 연습실과 실습실을 빌리는 비용을 학생이 부담하며, 학교에 나오지 못하면서도 주거비는 그대로 나가는 사정을 학생들의 근거로 전했다. 학교 예산평가팀은 코로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았고 정부 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아직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넉 달의 줄다리기는 여름에 끝났다. ≪국민대신문≫ 971호에 따르면 총학생회 '드림'은 본부관 앞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전국대학생 분노의 집회'에 참여하며 환원을 촉구했고, 7월 21일과 23일 두 차례 면담 끝에 결론이 났다. 8월 12일 공지된 방식은 '환원성 특별 장학금'이었다. 2학기 등록금 고지에서 감면하는 형태로 지급하고, 환원액은 1학기 실납입금액의 6% 수준이었다. 재원은 대학본부와 단과대학의 사업비, 그리고 학교가 쌓아 둔 적립금에서 나왔다. 총학생회는 "이번 등록금 환원은 학교 본부가 학생들의 교육권 침해를 일부 인정하고 보장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열이틀 뒤인 8월 24일, 북악관 204호에서 'K*STUDIO' 개소식이 열렸다. 온라인 강의의 품질을 높이고 편의를 더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용 공간이었다. 고급형 두 실과 보급형 세 실, 모두 다섯 개 실로 구성됐고 고급형 스튜디오에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스마트보드를 갖춰 고품질 온라인 수업을 찍을 수 있게 했다. 교수만 쓰는 공간이 아니었다. 학생도 소속 대학 교학팀에 신청하면 예약해 쓸 수 있었다.

임홍재 총장은 "온라인 강의 진행 방식이 보편화돼 K*STUDIO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며 "교내 구성원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독립 공간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시방편으로 만든 방이 아니라 앞으로도 늘려 갈 설비라는 뜻이었다.

강의가 멈춘 것은 아니었다. 같은 해 6월 국민대학교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과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캠퍼스의 문은 닫혀 있었지만 학교가 손대던 일은 그대로 굴러갔고, 그 일들을 학생에게 전달할 통로가 새로 필요했다. K*STUDIO는 그 통로를 만드는 공사이기도 했다.

그해 10월 16일 개교 74주년 기념식도 예년 같지 않았다. 임홍재 총장은 기념사에서 74년 전 열린 문을 이야기하며, 코로나19라는 낯선 상황이 오히려 그 문이 여전히 열려 있음을 증언한다고 말했다.

2020년은 학교의 물리적 공간이 가장 비어 있던 해였다. 그러나 그해 남긴 것은 텅 빈 강의실의 기억만이 아니었다. 등록금 환원이라는 선례가 학교와 학생 사이에 하나 놓였고, 북악관 204호에는 카메라가 놓인 다섯 개의 방이 생겼다. 캠퍼스가 닫혀 있는 동안 학교는 화면 너머로 학생을 만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사료 사진

학교, '환원성 특별 장학금' 형태로 등록금 환원 결정
학교, '환원성 특별 장학금' 형태로 등록금 환원 결정2020 · 출처 국민대신문 971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86
개교 74주년 기념사
개교 74주년 기념사2020 · 출처 국민대신문 972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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