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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80장면 063

AI 초안 · 역사 교수 검수 전 차 없는 캠퍼스

AI가 쓴 초안입니다. 역사 교수 검수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날짜·수치·인용은 아래 「출처」에 밝힌 자료를 따라 옮겼지만, 사실 확인과 서술 판단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본문에 [검수 필요] 로 표시된 대목은 출처가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곳입니다.AI 초안 2026-09-03 · 역사 교수 검수 전

요약

2004년 3월 대운동장이 새로 열리고, 4월에 학교는 「차 없는 캠퍼스」를 선포하며 지하주차장을 완전 개방했다. 9월에는 7호관이 준공됐다. 한 해 사이에 정릉 캠퍼스의 얼굴이 달라졌고, 그 변화는 건물보다 땅 위를 걷는 방식을 먼저 바꾸었다.

지난 1일(목) 한국 전통 가옥을 모델로 한 새 영빈관 개관식이 열렸다.
지난 1일(목) 한국 전통 가옥을 모델로 한 새 영빈관 개관식이 열렸다.2004 · 출처 국민대신문 777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103

2004년의 정릉 캠퍼스는 한 해 사이에 얼굴이 달라졌다. 3월에 제8대 총장 김문환이 취임하면서 산학협력단과 제로원디자인센터가 신설됐고, 같은 달 대운동장이 새로 개장했다. 4월에는 영빈관이 문을 열었으며, 학교는 「차 없는 캠퍼스」를 선포하고 지하주차장을 완전 개방했다. 9월에는 7호관이 준공되고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됐다. 공식 연혁이 한 해에 이만큼의 항목을 몰아 적은 해는 드물다.

≪국민대신문≫ 777호(2004년 4월 12일)는 그 봄의 공사 현장을 그대로 전한다. 새 영빈관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외국인 초빙교원 숙소로 쓸 6평 원룸 20실과 편의시설·휴게실을 갖추고 4월 1일 개관식을 열었다. 한국 전통 가옥을 모델로 삼은 건물이었다. 대운동장은 3월 말에 축구장과 샤워장·화장실까지 완공됐고, 농구장은 2학기에 운동장으로 옮기기로 했다. 7호관은 공정률 91%로 내외장 공사가 한창이었고 6월 말 완공이 목표였다. 김문환 총장은 「기존 영빈관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할 새 영빈관이 생김으로써 국제교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시설팀 이진호 차장은 「축구장 안전시설 등의 보완을 위해 현재 작업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이 변화의 축은 땅 밑에 있었다. 2017년 ≪국민대신문≫ 942호에 실린 회고 「뒤돌아보는 25년의 북악(北岳)」은 「지하 3층의 대규모 주차장은 우리학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 없는 캠퍼스'로 만들었다」고 적었다. 같은 글은 그 이전의 캠퍼스를 이렇게 기억한다. 「지금의 국제관 자리는 계단과 언덕이었다. 76계단으로 알려졌던 경사진 계단과 지금의 운동장이 연결돼 있었다. 학생회관의 자리도 운동장의 일부였다. 예술관과 7호관의 자리에는 교직원 테니스장과 야외 음악당이 있었고 기숙사의 자리는 언덕이었다.」 차를 지하로 내려보내면서 지상은 걸어 다니는 사람의 몫이 됐다.

선포는 한 번이었지만 정착은 오래 걸렸다. 시행 5년 뒤인 2009년 ≪국민대신문≫ 843호는 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교내 차량은 지하주차장 주차를 원칙으로 하고, 장애인 차량·부상자 탑승 차량·화물 차량·행사 차량만 예외로 두었으며, 스쿠터는 공학관 뒤와 체육관 뒤 지정 주차 공간에만 세우게 했다. 규정을 어긴 차량에는 경고문을 붙였다. 정문 수위실의 김재하 선생은 「차는 원칙적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했고, 전상규 선생은 「교수, 직원보다 학생이 권고를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차 없는 캠퍼스는 곧 캠퍼스를 바깥으로 여는 문제와 맞물렸다. 같은 호의 다른 기사 「캠퍼스 문 활짝… 지역사회와의 담장을 허물다」는 월례 '수요예술무대' 공연과 1994년에 설립된 평생교육원을 학교가 지역과 만나는 통로로 꼽으면서, 녹색캠퍼스 운동의 일환으로 차 없는 캠퍼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팀 이호언 대리는 그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정릉동에는 '정릉'을 제외한 도심공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본교 녹색캠퍼스는 도심공원으로써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다만 같은 기사에서 전용일(금속공예) 교수는 「우리학교는 교내 운동에 비해 대외적인 활동이 부족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 혹은 지역주민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물은 그 뒤로도 계속 올라갔다. 2005년 9월 종합복지관이 준공됐고, 2006년 10월에는 법학관이, 2007년 5월에는 법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그러나 2004년을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것은 준공된 건물의 수가 아니라, 차가 다니던 길을 사람에게 돌려주기로 한 결정 쪽이다. 북한산 자락의 경사진 캠퍼스에서 그 결정은 곧 걸어서 오르내리는 학교를 뜻했다.

사료 사진

캠퍼스 문 활짝… 지역사회와의 담장을 허물다 (기사 수록 사진 1)
캠퍼스 문 활짝… 지역사회와의 담장을 허물다 (기사 수록 사진 1)2004 · 출처 국민대신문 843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8896
캠퍼스 문 활짝… 지역사회와의 담장을 허물다 (기사 수록 사진 2)
캠퍼스 문 활짝… 지역사회와의 담장을 허물다 (기사 수록 사진 2)2004 · 출처 국민대신문 843호 https://media.kookmin.ac.kr/news/articleView.html?idxno=8896
3. 녹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녹색캠퍼스를 위한 모임' 교수들(2003.5), 4. 차 없는 그린캠퍼스 선언(2004.5), 5. 그린캠퍼스 녹색담장만들기 기념품(2007.3), 6. 그린캠퍼스 상징 마크, 7. 그린캠퍼스 녹색벼룩시장(2011.11)
3. 녹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녹색캠퍼스를 위한 모임' 교수들(2003.5), 4. 차 없는 그린캠퍼스 선언(2004.5), 5. 그린캠퍼스 녹색담장만들기 기념품(2007.3), 6. 그린캠퍼스 상징 마크, 7. 그린캠퍼스 녹색벼룩시장(2011.11)출처 사이버역사관 1993~2003 개관 https://kmuhistory.kookmin.ac.kr/history/1993_2003/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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